"복지사각 외국인가정 찾아요"…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의료비 등 지원
 

•  채나연 기자
•  승인 2023.11.03 09:21
•  수정 2023.11.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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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을 발굴해 돕는 지원사업에 나섰다. 해당 사업 안내 포스터. /이미지제공=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가구당 최대 50만 원 범위에서 의료비와 경제적 지원을 해준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내 거주 중인 외국인 가운데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 국내 거주중 질병이 발병했다는 의사 진단을 받은 사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이다.

오는 13일까지 기관추천서와 필수서류를 전자우편(iscfr@iscfr.or.kr)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센터는 올 상반기 난방비 지원사업을 펼쳐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한부모·다자녀·장애인 등 7개 외국인 가정의 6~9월분 전기요금을 가정당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했다.

/채나연 기자 ny1234@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